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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인사이트]IPO 출격하는 뷰노, 전립선 영상 분석 소프트웨어 식약처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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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01월05일(16:55)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기업공개(IPO) 일정을 진행 중인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뷰노는 전립선 MR 영상 분석 소프트웨어 PROMISE-I가 식품의약품안전처 인증을 취득했다고 5일 밝혔다.

PROMISE-I는 전립선 MR 영상을 자동으로 분석해 저신호강도(low signal intensity)의 영역을 표시한다. 저신호강도는 전립선암의 대표적인 MR 영상 소견 중 하나다. 전문가의 90% 이상 수준으로 영상을 분석할 수 있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의료진의 전립선 암 진단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는 전했다.

뷰노는 ‘닥터 앤서(Dr. Answer)' 사업을 통해 인허가를 획득했다. 닥터앤서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지원하는 AI 기반 정밀의료 서비스다. 한국판 뉴딜 과제로 추진되고 있다. 국내 25개 병원과 11개의 정보통신기술(ICT)·소프트웨어(SW) 기업이 참여한다. 앞서 뷰노는 이 사업을 통해 치매 진단 보조 AI인 '뷰노메드 딥브레인'의 인허가를 받았다.

뷰노는 지난달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시장 문을 두드리고 있다. 오는 25~26일 수요예측을 시작으로 공모일정에 돌입한다. 일반청약은 오는 29일과 다음달 1일 양일간 받는다. 공모가 밴드는 1만5000~1만9500원으로 정해졌다. 상장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와 삼성증권이다.

김종우 기자 jongw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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