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652.76

  • 18.76
  • 0.7%
코스닥

776.42

  • 1.85
  • 0.24%
1/4

'침몰' 32명민호 선장 시신, 제주항 인근 바다서 발견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제주항 서방파제에서 침몰한 32명민호 선장 김모(55)씨 시신이 발견됐다.

3일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0분께 제주항 서방파제 인근 해저 수색 중 시신 1구가 발견됐고, 지문 감식 결과 선장 김씨로 확인됐다.

제주시 한림 선적 32명민호는 지난해 12월 29일 오후 7시 44분께 제주항 북서쪽 2.6㎞ 해상에서 전복돼 표류하다가 30일 오전 3시 47분께 제주항 서방파제와 충돌한 뒤 침몰했다.

32명민호의 선미 스크루 부분으로 보이는 물체가 지난 1일 제주항 서방파제 인근 해상에서 발견되기도 했다.

사고 선박에는 선장 김모씨를 비롯, 한국인 4명과 인도네시아인 3명 등 총 7명이 타고 있었다.

승선원 중 한국인 선원 A(73)씨는 지난해 12월 31일 제주항 3부두 부근 해상에서 시신으로 발견됐다.

이날 선장 김씨가 시신으로 발견되면서 현재 실종 승선원은 5명이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