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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새해 서울시장 보궐선거 여론조사서 줄줄이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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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새해를 맞아 오는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 여론조사가 곳곳에서 실시된 가운데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사진)가 줄줄이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서울시장 출마 선언한 안철수, 각종 여론조사서 1위 공고히
2일 뉴시스가 여론조사 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달 28~29일 서울시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800명을 대상으로 '서울시 정치 현안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안철수 대표가 26.2%로 서울시장 여야 후보 적합도에서 가장 앞섰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나경원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의원은 각각 11.6%, 10.7%였다. 오세훈 전 서울시장도 10.4%로 두 자릿수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이어 추미애 법무부 장관 8.5%,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 6.4%, 박주민 민주당 의원 5.1%, 조은희 서초구청장 5.0%, 김진애 열린민주당 원내대표 2.9%, 금태섭 전 민주당 의원 2.5%,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 1.3%,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 1.1%, 김선동 전 국민의힘 사무총장 0.9%, 박춘희 전 송파구청장 0.4% 등의 순이었다. 기타인물은 1.0%, ‘없음’ 2.7%, ‘잘 모름’ 3.2% 응답도 나왔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도 높은 지지 받는 것으로 나타나
조선일보·TV조선이 칸타코리아에 의뢰해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서울과 부산 유권자 각 8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도 서울시장 후보 지지율은 안철수 대표가 20.4%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박영선 장관 11.5%, 오세훈 전 시장 9.8%와 나경원 전 의원 8.6% 등이 뒤를 이었다. 그 뒤는 박주민 의원 4.8%, 우상호 의원 4.6%, 추미애 법무부 장관 3.9% 순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도 안철수 대표는 가장 높은 지지율(31.4%)을 기록했다. 이어 나경원 전 의원(23.2%), 오세훈 전 시장(18%), 윤희숙 국민의힘 의원(8.2%)이 뒤를 이었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박영선 장관이 33.6%로 선두였고, 박주민 의원과 우상호 의원이 11.2%로 공동 2위, 추미애 장관(9.5%)이 4위였다. 안철수 대표는 민주당 지지층에서도 4.3%로 5위를 차지했다. 무당층에서는 안철수 대표(19.9%)가 선두였고, 오세훈 전 시장(12.4%), 나경원 전 의원(6.6%), 금태섭 전 의원(4.1%) 순이었다. 박영선 전 장관과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3.3%로 5위였다.

서울 유권자에게 4월 보궐선거 성격을 물은 결과 '정부를 견제하기 위해 야당 후보가 당선되는 게 좋다' 56.1%, '정부에 힘을 보태기 위해 여당 후보가 당선되는 것이 좋다' 34.1%였다. 서울 유권자는 다음 서울시장이 가장 중요하게 다뤄야 할 현안을 묻는 질문에 '부동산 정책 및 주거 안정'(42.4%)과 '코로나19 방역'(22.8%) 등을 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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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준혁 한경닷컴 기자 pressch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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