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

'투명 망토' 만드는 메타물질로 스마트폰 카메라 크기 확 줄인다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투명 망토' 만드는 메타물질로 스마트폰 카메라 크기 확 줄인다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스마트폰, 자율주행차 라이다(레이저 기반 센서) 등에 들어가는 카메라 크기와 무게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원천기술이 나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노준석 포스텍 기계공학과 교수와 한승훈 삼성전자종합기술원 이미징디바이스랩 마스터, 이헌 고려대 신소재공학부 교수 등 공동 연구팀이 ‘평면 초박막렌즈’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1일 발표했다. 인공 소재인 메타물질과 나노프린팅 기법을 활용해 적외선 카메라 등에 쓰이는 렌즈 두께를 1만분의 1까지 줄일 수 있는 신기술이다. 메타물질은 빛이나 음파 등을 자연적 물리 법칙과 다른 방향으로 굴절시키도록 만든 신소재를 두루 말한다. 몸에 두르면 ‘투명인간’을 만드는 투명 망토, 고해상도 홀로그램 등 공상과학 영화에 나올 법한 일에 응용할 수 있어 세계적으로 연구 경쟁이 치열하다.


    노 교수는 “드론, 무인차 등 자율주행 기술이 진보하면서 라이다 등에 필요한 초박막렌즈의 수요가 높아지고 있지만 크기와 무게를 줄이는 데 근본적인 한계가 있었다”며 “이번 신기술은 2025년까지 50억달러 규모로 성장이 예상되는 메타렌즈 시장을 선점하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해성 기자 ihs@hankyung.com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