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충직하고 성실한 소와 같이 우직하고 고집스럽게 국민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코로나19의 세 번째 유행이 진행되고 있어 모두가 어렵고 힘든 상황입니다. 무엇보다 백신의 신속한 접종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차질 없이 준비하고, 예방 접종 관리 체계를 선제적으로 구축하겠습니다. 백신, 치료제, 의료기기, 신약 등 보건산업 투자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성장동력으로 삼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복지부는 올해 어느 부처보다 많은 90조원의 예산을 배정받았습니다. 사회 안전망과 건강 안전망을 더욱 탄탄히 구축해 나가겠습니다. (1961년 3월 22일생)
은성수 금융위원회 위원장
지난해 우리는 위기 대응과 미래에 대한 준비를 위해 매 순간 전력 질주해왔습니다. 올해도 코로나19의 위기 극복을 최우선으로 하되,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도록 ‘포스트 코로나’ 시대 한국 경제와 금융의 도약을 준비하겠습니다.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국민이 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원활한 정책 집행에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확고한 금융 안정을 기반으로 국가 경제의 혁신 성장과 금융의 신뢰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소띠 해를 맞아 부지런하고 끈기 있게 굳은 각오로 힘차게 새해를 시작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1961년 5월 19일생)
유경준 국민의힘 의원
코로나 사태, 무뢰한 여당의 폭주 속에 치솟는 집값과 세금폭탄 등 2020년은 우리 국민 모두에게 힘든 한 해였습니다. 신축년에는 우리 국민의 저력으로 위기를 극복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국민의힘은 △전 국민 백신 접종 △부동산시장 정상화 △국가 경쟁력 강화 △활력 넘치는 노동시장 육성 등 다시 뛰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무엇보다 초심을 잃지 않고 소처럼 우직하게 일해 국민의힘이 서울시장 선거에서 승리하고 서민들이 좀 더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들어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1961년 6월 17일생)
명노현 LS전선 대표
올해는 글로벌 사업을 확대하고 디지털 경영의 기틀을 마련하려고 합니다. 세계 곳곳의 신재생에너지 현장에 우리 제품이 사용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올 한 해 열심히 뛰어서 글로벌 사업을 확대하겠습니다. 세계 시장의 경제 블록화에 맞춰 현지화 투자를 늘릴 겁니다. 이미 미국, 유럽, 아시아 지역 현지에 사업본부를 만들었고, 아프리카·중동에도 공장을 짓고 있습니다. 또 다른 목표는 디지털 혁신입니다. 생산 현장도 디지털 플랫폼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일하는 방식을 바꾸고, 언택트 마케팅도 강화해 지속 가능한 성장의 기틀을 마련하고 싶습니다. (1961년 7월 30일생)
최현만 미래에셋대우 수석부회장
미래에셋은 명실상부한 글로벌 투자 선도기업으로서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톱 티어(top tier·일류) IB’로 성장해 가고 있습니다. 본격적인 머니 무브 시대를 맞아 올해도 도전과 혁신의 길에서 투자를 통한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가는 데 앞장서고자 합니다. 국가 경제 발전과 고객의 평안한 노후를 위해 소임을 다하겠습니다. 소띠 해를 맞아 우보만리라는 옛 가르침을 되새겨 봅니다. 역경에 굴하지 않고 인내하며 노력한다면 아무리 어려운 고난도 끝내 헤쳐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소망하시는 모든 일이 뜻대로 이루어지기를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합니다. (1961년 8월 18일생)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
코로나19 국난을 극복해 일상을 회복하고, 민생의 활력을 되찾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금은 모두가 힘든 시기입니다. 같은 배를 타고 강을 건넌다는 동주공제(同舟共濟)라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 국민 모두는 한 배에 타고 있습니다. 어려울 때일수록 서로를 위로하고, 배려하고, 힘을 모아야 합니다. 여러분 모두 큰 힘을 내시기를 응원합니다. 저 역시 위기에 처한 국민의 삶을 돌보고, 대한민국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선도 국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소임을 다하겠습니다. 국민 여러분의 건강과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1961년 9월 10일생, 음력)
허인 국민은행장
사람과 사람이 만나고 서로 나눌 때 살맛 나는 세상이 된다고 믿습니다. 코로나19로 사람 간 거리가 멀어지는 안타까운 시절입니다만, 디지털의 거센 흐름도 결국은 고객과 직원, 즉 사람을 향할 때만 의미를 가질 수 있습니다. 통합 KB국민은행이 창립 20주년을 맞는 올해는 ‘사람이 중심이 되는 금융’ 구현에 더욱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새로운 20년을 향한 기틀을 마련하고, 더욱 사랑받고 신뢰받는 은행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세상을 바꾸는 금융’이라는 KB금융그룹의 사명 달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1961년 12월 19일생)
장병규 크래프톤 이사회 의장
팬데믹(대유행)이 지속되는 현재의 상황은 불편한 현실을 직시하면서 미래에 대한 낙관적인 믿음을 절대 잃지 않는 ‘스톡데일 패러독스’의 사례와 매우 흡사합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은 여러 분야에서 비대면 경제의 가능성을 보여주며 변화의 속도를 앞당겨 줬습니다. 하지만 처음 겪는 힘든 일들이 곳곳에서 더 많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사회 리더들은 상황을 냉정하게 바라보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긍정적인 믿음을 마음속에 품었으면 좋겠습니다. 국민도 희망과 용기를 갖고 이 상황을 잘 극복해 나가기를 바랍니다. (1973년 4월 25일생)
이진수 카카오페이지 대표
2021년은 카카오페이지의 비전인 ‘K스토리 실크로드’ 구축을 위해 도약하는 해가 될 것입니다. 과거 ‘실크로드’를 통해 동서양의 문화 교류가 이루어졌듯, 카카오페이지는 K웹툰으로 대변되는 ‘K스토리’를 통해 실크로드를 구축하겠습니다. K웹툰은 만화 플랫폼 ‘픽코마’를 통해 일본에서도 1위를 하는 저력을 보였습니다. 카카오페이지는 새해 대만과 태국 서비스를 앞두고 있으며 중국, 인도 등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입니다. 전 세계 어디서든 누구나 K스토리를 즐길 수 있는 그날까지 도전을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1973년 8월 27일생)
최우식 오아시스마켓 대표
오아시스마켓의 존재 이유는 경쟁력 있는 생산자와 착한 소비자를 연결하는 것입니다. 지난해는 코로나19 사태로 우리의 업(業)이 더 주목받고 성과를 내는 한 해였습니다. 오아시스마켓은 탄탄한 오프라인 채널 유통 경험을 바탕으로 품질 좋은 친환경유기농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했고, 지난해 새벽배송 서비스를 시작하며 더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새해에는 더욱 묵묵하고 우직하게 좋은 산지와 상품을 발굴하고, 소비자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유통기업으로 계속 다가가고자 합니다. (1973년 12월 25일생)
박태훈 왓챠 대표
왓챠의 가장 큰 무기는 데이터와 고도화된 개인화 추천 기술입니다. 새해에도 더 다양한 사람과 더 다양한 콘텐츠를 연결해 더 다양한 세상을 만들 수 있도록 열심히 뛰겠습니다. 새해에는 평가 및 추천 영역을 확장하는 시도를 과감하게 하겠습니다. 자체 제작한 왓챠 오리지널 콘텐츠도 만나실 수 있을 것입니다.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플랫폼들이 대거 한국에 진출하는 상황에서 과감한 전략을 모색하고 시도함으로써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유의미한 성과를 낼 수 있는 플랫폼으로 도약하겠습니다. (1985년 3월 5일생)
NCT 재현
저는 연말이면 내년엔 어떤 색다른 모습으로 여러분을 찾아뵈면 좋을지 고민하며 새해를 맞이하는데요. 2021년에는 NCT 활동과 더불어 KBS2 드라마 ‘디어엠’을 통해 연기하는 저의 모습도 처음으로 선보일 예정이어서 무척 기대되고 설렙니다. 신축년 새해를 맞아 소띠인 저에게도 여러모로 아주 의미 있는 한 해가 될 것 같은데요. 항상 열심히 노력할 테니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리며, 새해에는 여러분과 직접 만날 수 있는 날이 빨리 오기를 소망하겠습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997년 2월 14일생)
트와이스 미나
안녕하세요? 트와이스 미나입니다. 2020년은 우리 트와이스에게 정말 특별한 한 해였던 것 같아요. 저희가 데뷔한 지 벌써 5년이나 됐다는 게 아직도 믿기지 않네요. 원스(ONCE·팬클럽 이름)와 많은 분들이 응원해 주신 덕분에 성장해 나갈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추억을 함께 만들어나가길 바라고 새해에는 상황이 좋아져서 기다려주신 팬 여러분들을 직접 찾아뵐 수 있으면 좋겠어요. 새해에도 트와이스와 함께 행복하고 건강하게 지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997년 3월 24일생)
이소영 KLPGA 선수
1년 전 이맘때 설레는 마음으로 새해를 맞이했습니다. 제겐 ‘짝수 해=우승’이라는 기분 좋은 징크스가 있어서죠. 하지만 기쁘기보단 어색했습니다. 우승을 축하하는 동료들의 미소도 마스크에 가려져 있었죠. 그렇게 코로나19는 제가 상상했던 2020년을 바꿔놨습니다. 저는 기도 같은 것을 잘 하지 않습니다. 사주나 운도 믿지 않고요. 하지만 2021년은 제가 태어난 ‘소의 해’인 만큼 제게 오는 기운을 모두 모아 코로나19가 물러나길 기도해 보려고 합니다. 마스크 없이 건강한 모습으로 필드에서 다시 뵙겠습니다. (1997년 6월 15일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