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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벨벳 웬디, 'SM타운 라이브'로 복귀…"1년 만 완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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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으로 휴식 중이었던 그룹 레드벨벳 웬디가 'SM타운 라이브'로 복귀했다.

SM엔터테인먼트는 1일 오후 1시부터 'SM타운 라이브 컬처 휴머니티(SMTOWN LIVE Culture Humanity)'를 온라인으로 전 세계 무료 중계했다.

이날 웬디는 멤버들과 함께 무대에 올라 '배드 보이(Bad boy)' 무대를 꾸며 눈길을 끌었다. 웬디는 2019년 12월 'SBS 가요대전' 리허설 도중 낙상 사고를 당해 치료를 받으며 무려 1년 간 휴식을 취해야만 했다.

웬디는 노래는 물론, 안무까지 완벽하게 소화했다. 그는 "1년 만에 레드벨벳 완전체로 무대에 서게 됐다. 설레면서도 기대가 되면서도 떨리는 자리다. 무엇보다 완전체로 'SM타운' 무대를 해서 더 좋은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멤버들은 각자 올해 소망을 밝혔다. 먼저 슬기는 "모두가 바라는 걸 텐데 마스크를 안 쓰는 거다. 피부 트러블도 유발하고 답답하다. 환하게 웃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조이는 "올해 팬분들 앞에서 공연한 적이 없는 것 같다. 그래서 팬분들과 소통하며 공연하고 싶다"고 했다.

이를 들은 아이린은 "팬분들과 멤버들의 소망이 꼭 이뤄졌으면 한다"고 했다. 웬디는 "작년 한 해 답답하고 힘든 시간을 잘 버텨주신 팬분들에게 응원을 보내고 싶어 준비한 공연"이라며 "이 시간만큼은 답답한 일상을 잊고 즐겨주셨으면 한다"는 바람을 내비쳤다.

이어 레드벨벳은 '피카부(Peek-A-Boo)' 무대까지 선보였다.

'SM타운 라이브'는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소속 가수들이 함께 펼치는 SM의 브랜드 글로벌 공연 브랜드로, 올해는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태연, 샤이니 태민, 엑소 백현과 카이, 레드벨벳, NCT 127, NCT 드림, NCT U, 웨이션브이, 슈퍼엠(SuperM), 에스파(aespa), 긴조, 임레이, 레이든이 출연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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