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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상도, "팔색조 저음 매력"... 강문경과 ‘2020 SBS 연기대상’ 축하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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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기대상'(사진=-JJ엔터테인먼트)

가수 나상도가 ‘2020 SBS 연기대상’에서 강문경과 역대급 듀엣 무대로 흥을 더했다.

오늘 31일 창사 30주년 특집으로 펼쳐지는 ‘2020 SBS 연기대상’에서 나상도가 강문경과 함께 축하 무대에 올랐다. 두 사람은 진성의 ‘태클을 걸지마’를 열창하며 시상식에 축제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나상도는 최근 종영한 SBS ‘트롯신이 떴다2 ? 라스트 찬스’(이하 ‘트롯신이 떴다2’)에 출연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어떤 곡이든 자신의 노래처럼 소화하며 ‘팔색조 가수’라는 수식어를 얻은 나상도는 강문경과의 듀엣 무대에서도 뛰어난 가창력과 여유로운 무대 매너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두 사람은 ‘트롯신이 떴다’에서 각각 우승, 준우승을 차지한 실력파 가수로 폭발적인 시너지를 과시하며 ‘태클을 걸지마’ 무대를 선사했다. 특히 강문경과는 ‘트롯신이 떴다2’에 함께 출연하며 동고동락했던 만큼 남다른 케미로 완성된 듀엣 무대를 선보였다.

나상도와 강문경이 부른 ‘태클을 걸지마’는 구성진 멜로디와 ‘앞만 보고 뛰어 내 인생의 태클을 걸지마’라는 가사가 인상적인 곡으로, 지난 2005년 발매된 진성의 대표적인 히트곡 중 하나다.

‘트롯신이 떴다2’에 출연한 나상도는 매 경연 무대마다 완벽한 곡 소화력과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며 ‘1등 직진남’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방송 당시 매회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이름을 올리며 뜨거운 화제성을 보여준 바 있다.

지난 2017년 싱글 앨범 ‘벌떡 일어나’를 발매하고 활동을 이어온 나상도는 탄탄한 가창력으로 2018년 MBC 가요베스트 대제전에서 신인상을 수상했다. 나상도가 부른 ‘벌떡 일어나’는 경쾌한 리듬과 신나는 가사, 반복적인 후렴구로 중독성과 재미를 동시에 갖춘 곡으로, KBS 2TV ‘1박 2일’에서 기상송으로 사용되며 화제를 모았다.

한편, 나상도는 ‘트롯신이 떴다2’에서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오는 1월 다양한 방송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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