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긱스 루이, 릴보이 '쇼미9' 우승에 "시기와 질투 물처럼 흘려보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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긱스 루이, 릴보이 '쇼미9' 우승에 "시기와 질투 물처럼 흘려보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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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긱스 루이가 릴보이의 '쇼미더머니9' 우승을 축하했다.

루이는 지난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장문의 글을 게재하며 릴보이의 계정을 태그했다.

루이는 "이 세상에 미움과 욕심이 강의 물처럼 많더라도 너는 그런 세상에 너무 깊게 빠지지 않고 잘 건너서 행복을 찾아야 한다. 그들의 시기와 질투라는 화살들마저 지금 네가 풍족하고 행복하다면 그저 물처럼 흘려 보낼 수 있지 않느냐"고 적었다.

이어 "그러나 이 못된 세상에서 가족을 지키는 일이란 배에 차오르는 물을 퍼내는 일과 같아서 그들이 노리는 우리의 구멍을 막아내고 항해를 시작하지 않았다면, 잠시 뭍에 들러 쉬며 배를 고쳐보는 거다"라면서 "그게 몇년, 앞으로도 파이팅. 행복하자"고 응원했다.


2011년 긱스로 데뷔한 릴보이는 '오피셜리 미싱유(Officially Missing You)'를 히트시키며 단숨에 큰 인기를 얻었다. 이에 일각에서는 긱스의 음악 스타일을 저격하고 나섰다. 특히 래퍼 딥플로우는 디스곡 '잘 어울려'를 발표, 릴보이는 이후 5년 간 우울증을 앓을 정도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고백했다.

공백기를 깨고 대중 앞에 선 릴보이는 지난 18일 종영한 '쇼미더머니9'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영 보스(YOUNG BOSS)'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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