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개그맨 이상훈과 인테리어 전문가 조희선 그리고 장동민이 속초&강릉으로 이주를 꿈꾸는 3인 가족의 매물 찾기에 나선다.
복팀에서는 개그맨 이상훈이 인턴 코디로 출격한다. 피규어 수집으로 유명한 이상훈은 지금까지 약 천여 개의 피규어를 수집했으며, 가격으로는 2억 원 가량 된다고 말한다. 취미로 하나 둘씩 모으다보니 공간이 부족해 피규어 만을 위한 60평대 스튜디오로 이사를 갔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또, 양세형은 이상훈을 ‘프로 이사러’라고 소개한다. 그는 지금까지 달동네부터 고시원, 반지하, 아파텔과 아파트까지 안살아 본 집이 없다고 고백하며, 이번 출격에 강한 자신감을 보인다. 이에 상대팀 노홍철이 “오늘의 주제는 단독 주택이다.”라고 말하자, 이상훈은 “단독 주택만 안살아 봐서 오늘은 구경만 하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붐까래’ ‘초롱이’ 등 다양한 말실수로 화제를 모았던 붐이 이번 녹화에서도 역대급 말실수를 저질렀다고 전해진다. 그는 강원도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에피소드를 말하는 과정에서 말실수를 했으며, 이를 노홍철이 지적하자, 크게 당황해하며 급하게 이야기를 마무리 지었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자아낸다.
복팀의 코디들은 강릉시로 향한다. 마을의 다양한 주택들을 살펴보던 조희선은 강릉, 속초 지역의 주택 특색으로 박공모양의 지붕을 설명한다. 그는 겨울철 눈이 많이 쌓이면, 지붕이 무너질 염려가 있어서 이를 방지하기 위한 지붕 설계라고 설명한다. 뿐만 아니라 그는 집 안 곳곳을 둘러보며, 다양한 정보와 인테리어 팁을 제공했다고 전해져 기대를 모은다.
새로운 지역으로 이주를 꿈꾸는 3인 가족의 매물 찾기는 20일 밤 10시 45분 MBC ‘구해줘! 홈즈’에서 공개된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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