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서유기8'에서 20번의 도전 끝에 은지원이 정답을 맞췄다.
18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신서유기 시즌8'에서는 마지막 회 방송 하이라이트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3:3 OST 퀴즈에서는 '4라운드' 맥주를 걸고 대결이 이뤄졌다. 이미, 이수근과 송민호, 규현은 일찌감치 정답을 맞췄고 피오와 강호동, 은지원 셋만 남았다.
계속 정답 근처에서만 헤매던 은지원은 피오에게 "괜찮아 그래도 이렇게 네가 남아주면 의지가 돼"라며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곧 다음 문제가 출제 됐고 영.알.못 은지원과 강호동은 '라라랜드'의 OST를 듣고도 끝내 알아채지 못했다. 이에, 피오는 미안해하며 정답인 '라라랜드'를 맞추고 빠졌고 은지원은 강호동과 둘이 남자 초조해지기 시작했다.
하지만 은지원은 전주 0.1초만 듣고도 영화 '007'의 O.S.T를 맞췄다. 이에 은지원은 "내가 하면 바로 한다고"라며 자신감을 보이며 짜릿한 역전승을 펼쳤고, 시원한 맥주를 들이켰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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