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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 기로에 선 토종 OTT…미디어 생태계 지속 발전 위해 정계·학계 머리 맞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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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미디어 생태계의 지속 성장을 위해 학계와 정계가 머리를 맞댄다. 오는 22일 열리는 '미디어리더스포럼'에서다.

변재일 더불어민주당 의원실과 미디어미래연구소가 공동 주최하는 이날 행사에서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글로벌 미디어 환경에서 국내 미디어 산업이 경쟁력을 갖기 위한 법·제도적, 정책적 개선 방향이 논의될 예정이다.

이날 발표를 맡은 권오상 미디어미래연구소 센터장은 '2021, 공정과 혁신의 상생을 위한 과제’라는 주제로 과거 공정을 추구하던 미디어 트렌드가 혁신을 목표로 변화하고 있는 과정을 심층적으로 진단한다.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미디어의 각 분야에 대한 전망을 내놓고, 미국 대통령 선거 이후 달라질 국내 미디어 정책 방향을 제시한다. 특히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등 새로운 미디어 채널이 급부상하고 있는 상황에서 전통적인 미디어 채널과 조화를 이룰 수 있는 현실적인 방안도 모색한다.

이와 함께 노창희 미디어미래연구소 실장은 이날 '유료 방송 규제 혁신을 위한 개선 방향'을 주제로 대전환기를 맞은 국내 방송 산업 현황을 분석한다. 유료 방송 시장 변화와 정책 간 괴리, 규제 체계의 문제점 등을 짚고, 유료 방송 사업자가 혁신할 수 있는 정책적 토대 마련을 위한 방안을 제안한다.

김국진 미디어미래연구소장이 진행하는 종합토론에는 김진기 한국항공대 교수, 안정상 더불어민주당 수석전문위원, 정인숙 가천대 교수, 최세경 중소기업연구원 연구위원, 홍종윤 서울대 교수 등이 참여한다.

한편,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웨비나(온라인 세미나) 형태로 진행된다.

김은정 기자 kej@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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