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위험한 아내’ OST 스페셜 앨범이 18일 피지컬 형태로 출시된다.
김정은, 최원영, 최유화 등이 출연한 MBN 월화드라마 ‘나의 위험한 아내’는 심리 스릴러와 블랙 코미디를 오가며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탄탄한 스토리와 긴장감 넘치는 전개로 안방극장에 사랑받았다.
새롭게 출시된 OST 스페셜 앨범에는 OST Part. 1 효린 ‘Return’을 시작으로 (여자)아이들 민니 ‘Getaway’, 박지윤 ‘남편에게’, sogumm(소금) ‘Run’, 권순관 ‘너를 사랑했던 날들’ 등 등장인물들의 세밀한 감정을 담아내며 극에 긴장감을 더해 인기를 모은 트랙들부터 극에 날카로운 분위기를 배가시킨 스코어 트랙 등 총 22곡이 담겼다.
이에 더해 ‘나의 위험한 아내’ OST 스페셜 앨범에는 극의 명장면을 모아둔 포토북이 함께 수록돼 드라마를 또 한 번 추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나의 위험한 아내’ OST는 ‘모비딕’을 통해 액터-뮤지션 뮤지컬이라는 장르를 한국에 처음 소개해 뮤지컬 계에 한 획을 긋고 JTBC 드라마 ‘초콜릿’ OST의 총괄 프로듀서를 맡아 드라마계에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린 정예경 음악감독이 작업을 맡아 시청자 마음에 진한 감동을 자아내는 웰메이드 트랙을 완성시켰다.
한편 배우들의 명연기와 케미스트리로 ‘웰메이드 드라마’라는 호평을 모은 ‘나의 위험한 아내’의 진한 여운을 OST 스페셜 앨범으로 다시금 느껴볼 수 있을 전망이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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