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스타' 서동주가 미국에서 근무해 온 로펌에서 퇴직했다고 밝혔다.
15일 오후 방송된 MBC every1 예능 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서는 '금쪽같은 내 새끼, 내가 사랑하는 멍냥' 특집으로 꾸며져 써니, 대도서관, 니콜, 서동주가 자신의 반려묘·반려견을 소개하며 입담을 뽐냈다. 이들의 반려견들이 녹화장을 함께 방문해 시선을 모았다.
서정희의 딸로 유명한 변호사 겸 방송인 서동주는 최근 미국에서 다니던 로펌을 그만뒀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서동주는 "변호사를 관둔 건 아니다"라고 밝히며 "이직 전 잠깐 휴식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조금 긴 휴식기를 가질 예정이라는 것.
반려견 클로이, 레아, 반려묘 코코를 키우고 있는 서동주는 미국에서 빈번하게 이뤄지는 반려견 양육권 분쟁 소송에 대해 "정말 반려동물을 친자식처럼 아끼기에 이혼하거나 헤어지면 양육권 싸움을 한다"고 부연했다.
서동주는 반려견 양육권 분쟁에서 반려견을 돌보는데 필요했던 모든 일들에 대한 세부적인 질문으로 자신이 소송을 진행하며 "양육비를 이용해 소유권 포기를 유도하기도 한다"고 전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한편, MBC every1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