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15일 신협사회공헌재단이 2020년 나눔실천 유공자 포상에서 수상한 ‘대전광역시장 표창’을 전달받고 있다. 왼쪽부터 박용훈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김성주 신협행복나눔부문장. 신협사회공헌재단 제공.
신협사회공헌재단(이사장 김윤식)은 15일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정태희)가 지역사회 발전에 공로가 큰 개인?기관?단체 등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0년 나눔실천 유공자 포상에서‘대전광역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2020 나눔실천 유공자 포상’은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를 적극 발굴·포상해 감사를 표하고, 나눔에 대한 사회적 인정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재단은 대전 지역 내 소외계층의 복리 향상을 위한 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대전광역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재단은 2018년 대전광역시에 장애인 무료 순환버스 기증을 시작으로 2019년에는 대전광역시 서구청에 장애인 특장버스 1대를 기증한 바 있다. 2020년 7월에는 대전광역시 동구청에 취약계층 어르신의 여름나기를 위한 어부바 부채 3만 개를 지원 하는 등 대전 지역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김성주 신협중앙회 신협행복나눔부문장은 “신협은 재단을 통해 협동조합이란 정체성을 바탕으로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왔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며 지역사회와 신협의 동반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재단은 사회적경제 활성화 및 취약계층의 자활을 지원한 공로로 2016년 부총리겸기획재정부장관상을 수상했다. 2018년에는 ‘어부바 멘토링’을 통해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희망멘토링 부문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