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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야구말구' 박찬호, 일일 감독 겸 응원단장 변신…코칭도 투머치 토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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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야구말구 (사진=KBS)


‘축구야구말구’ 박찬호가 일일 감독 겸 응원단장으로 변신한다.

오늘(14일) 방송될 KBS 2TV 예능프로그램 ‘축구야구말구’ 6회에서는 김병현이 부상당한 박찬호를 대신해 배드민턴 호흡을 맞추는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박찬호가 다리 부상을 당한 가운데 그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또 한 명의 ‘야구 레전드’ 김병현이 투입된다. 이에 박찬호는 일일 감독 겸 응원단장으로 나선다.

경기 전 박찬호는 자신의 마이크와 김병현의 이어폰을 연결해 일대일 지시를 하기로 한다. 특히 박찬호는 김병현에게 “아바타다. 지시를 하면 해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과연 박찬호의 일대일 지시가 통하게 될지 이들의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

이 가운데 승희는 푸짐한 전라도 음식에 중독돼 폭풍 먹방을 선보인다. 산낙지를 통째로 먹는 등 거침없는 먹방으로 박찬호, 이영표마저 놀라게 한다. 또 생선 눈알을 먹으며 승희가 한 말에 이영표는 “승희 그렇게 안 봤는데 잔인하네”라고 답하는 등 과연 어떤 말을 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축구야구말구’는 전국민 1인 1체육을 목표로 못하는 운동이 없다고 자부하는 박찬호X이영표의 투머치토킹 스포츠 로드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두 사람은 전국 방방곡곡에 숨어있는 일반인 생활 체육 고수를 찾아 떠나며, 운동선수 출신의 명예를 걸고 재야의 고수들과 한 치의 양보 없는 진검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한편 박찬호와 이영표, 승희의 투머치토킹 스포츠 로드 버라이어티 ‘축구야구말구’ 6회는 14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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