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12월09일(09:30)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한국공인회계사회는 오는 14일 한국회계기준원, 한국기업지배구조원과 공동으로 '비재무보고 동향과 대응방안 심포지엄'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9일 발표했다. 비재무보고란 ESG(환경·사회·지배구조)와 같이 직접적인 기업 재무정보는 아니지만 경영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사안을 뜻한다.
이번 심포지엄에선 기업과 회계업계 등 이해관계자들이 참석해 비재무보고의 최근 동향과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김영식 한공회 회장의 개회사에 이어 주인기 국제회계사연맹 전 회장과 벤쟈민 매튜스 주한영국대사관 경제과 과장이 참석해 축사를 한다.
주제발표로 윤진수 한국기업지배구조원 ESG사업본부장이 비재무보고의 국내외 동향을, 김정남 한국공인회계사회 비재무보고 테스크포스(TF) 위원(삼정KPMG 파트너)이 기업의 비재무보고 동향과 공시 이슈에 대해 각각 발표한다.
이어 어키 리카넨 IFRS재단 이사회 의장이 IFRS재단의 지속가능경영보고에 관한 협의 문서를 영상으로 소개하고, 김재호 한국회계기준원 기준2팀장이 비재무보고 국제기준의 단일화 동향에 대해 발표한다.
패널토론에는 IFRS재단 이사인 곽수근 서울대 교수를 좌장으로 김선문 금융위원회 기업회계팀장, 한종수 이화여대 교수, 유정민 광교회계법인 품질관리실장, 강동수 SK SUPEX추구협의회 SV추진팀 부사장, 김동양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 이동섭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책임투자실 수탁자책임 실장 직무대리가 참여한다.
이현일 기자 hiunea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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