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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열 출연에 '정법' 게시판 갑론을박…"광복절에 일본곡 커버+사생활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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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열 출연에 '정법' 게시판 갑론을박…"광복절에 일본곡 커버+사생활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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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해자 찬열 통편집 당연합니다."

사생활 논란으로 물의를 빚은 그룹 엑소 찬열이 '정글의 법칙' 출연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이 '통편집'을 주장하고 나섰다. 반면 찬열의 팬들은 "편집하지 말아달라"는 글을 게시하며 이들과 대립하고 있다.

찬열은 오는 12일 방송되는 SBS '정글의 법칙' 새 시즌 '정글의 법칙 in 울릉도·독도' 편 2기 탐사대로 합류했다.

출연진 리스트가 공개되자 '정글의 법칙' 게시판은 찬열의 팬과, 그의 출연을 불편해하는 시청자들의 의견이 혼재되어 있다. 찬열이 사생활 논란으로 지탄을 받았고, 올해 광복절에 일본 가수 요네즈 켄시의 'lemon' 을 커버했다는 이유에서다.

일부 네티즌은 "찬열을 독도편에 출연시키다니 정신이 있나", "사생활 논란에 일본곡 커버한 X이 독도? 편집하라", "사생활로 폭로당하고 피해를 준 가해자인데 공중파 예능에 나와서 웃고 있는게 맞나요? 사회적 물의 연예인 출연 제발 부적합 시켜달라"고 찬열의 편집을 주장했다.

반면 한국어, 영어로 된 찬열의 응원글도 게재됐다. "찬열을 '정글의 법칙'에서 보기를 고대한다", "찬열을 응원한다"는 반응이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찬열의 전 여자친구라고 주장하는 네티즌은 2017년부터 3년 동안 찬열과 교제했다고 설명하며 "속았던 지난 3년이 너무 더럽고 추악해져 버렸다"라고 주장했다.

글쓴이는 "넌 나와 만나던 3년이란 시간 안에 누군가에게 첫 경험 대상이었고 누군가에게 하룻밤 상대였고 내가 세상 모르고 자고 있을 때면 넌 늘 새로운 여자들과 더럽게 놀기 바빴어. 그 안엔 참 다양한 걸그룹도 있었고 유튜버며 BJ며 댄서 승무원 등등"이라며 분노했다.

해당 글과 함께 찬열과 함께 촬영한 셀카 사진을 게재해 주장에 힘을 실었다. 하지만 찬열 소속사 SM 측은 이에 대해 어떤 공식입장도 밝히지 않았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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