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9일 오후 6시 기준 187명 추가됐다고 서울시가 밝혔다. 최근 일주일간 하루 평균 확진자가 200명대를 기록한 만큼 이날도 200명을 넘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 신규 확진자는 모두 국내 감염이다. 해외 유입은 없었다. 종로구 파고다타운 관련 8명, 중구 소재 시장 6명, 동작구 소재 사우나 3명, 강서구 댄스교습시설 파생 병원 관련 2명, 영등포구 교회 2명 등이다.
집단감염으로 분류되지 않은 소규모 전파와 기타 확진자 접촉은 95명이다. 다른 시·도 확진자 접촉은 9명,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조사 중'은 40명이다.
윤진우 한경닷컴 기자 jiinw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