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676.63

  • 7.02
  • 0.26%
코스닥

865.59

  • 1.89
  • 0.22%
1/1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풍성한 사운드로 귀를 사로잡는 리코더의 '찐'매력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풍성한 사운드로 귀를 사로잡는 리코더의 '찐'매력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사진=SBS)

8일 방송되는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에서는 숨겨져 있었던 리코더의 매력이 대방출된다.

특별한 연주자가 있다는 곳으로 찾아간 순간포착팀이 발견한 것은 초등학교 음악 시간에 누구나 한 번쯤 불어봤던 리코더다. 주인공은 청아한 음색으로 연주를 시작하더니 또 다른 리코더 소리가 더해져 화음을 이룬다. 리코더라고는 상상할 수 없는 풍성한 사운드로 리코더의 '찐' 매력을 알려줄 리코더 요정 김은지(24세) 씨가 오늘 방송의 주인공이다.

흔히 아는 소프라노 리코더에 더 높은 고음 자랑하는 소프라니노 리코더부터, 웅장함을 담당하는 베이스와 테너 리코더까지 다양한 크기의 리코더로 화음을 만들어낸다. 하나당 2옥타브의 음역을 지닌 리코더의 한계를 극복하고 거기에 수년간의 연습으로 터득한 그녀만의 리코더 호흡법으로 다양한 음색을 만들어낸다.게다가 14~15세기에 만들어진 리코더 전용 클래식부터 타이타닉의 OST, 트로트와 랩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리코더 요정다운 실력을 선보인다.

리코더로 훌륭하게 연주하는 은지 씨는 수학교육전공자. 수학 문제처럼 답이 정해져 있는 것에 익숙했던 그녀지만 리코더를 불 때만큼은 창작하는 즐거움과 자유로움을 느낄 수 있었다. 서랍 속에 잠들어 있는 리코더를 꺼내 들고 리코더 요정 은지 씨와 함께 리코더의 신세계를 순간포착에서 만나본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