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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야구말구' 오마이걸 승희, 박찬호 대타로 나서... 비밀특훈 효과 나타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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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야구말구'(사진=KBS)

‘축구야구말구’ 오마이걸 승희가 박찬호 대타 선수로 나서 활약상을 펼친다.

7일 방송될 KBS2 예능프로그램 ‘축구야구말구’ 5회에서는 박찬호X이영표X오마이걸 승희가 창원의 배드민턴 생활 체육 고수 2인과의 대결을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지난주 배드민턴 경기 도중 긴급 다리 부상을 당한 박찬호를 위해 이영표와 승희는 건강식 저녁 차리기에 나선다. 박찬호가 미안해하며 돕겠다고 나서자, 이영표와 승희는 그냥 쉬라고 만류해 현장의 훈훈함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박찬호를 위해 준비한 이영표, 승희의 저녁 한상이 어떤 모습일지 공개된다.

식사 후에는 ‘셔틀콕’을 주제로 한 백일장 시간이 이어진다. ‘축구야구말구’ 팀은 손수 시를 써내려가며 다사다난한 하루를 정리한다. 특히 이영표는 박찬호를 향한 애정 어린 마음을 시로 담아내 박찬호로부터 “연애편지야?”라는 반응을 이끌어냈다는 전언. 과연 이영표가 작성한 시는 어떤 내용일지 궁금증을 모은다.

본격적인 창원 생활 체육 고수와의 배드민턴 대결에 앞서 이날 승희는 부상을 당한 박찬호 대신 경기에 나선다. 코치 이용대에게 비밀 특훈까지 받은 승희가 실력 발휘를 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박찬호와 이영표, 승희의 투머치토킹 스포츠 로드 버라이어티 ‘축구야구말구’ 5회는 7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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