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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예찬 병장 "가상화폐 투자경험서 아이디어 얻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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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예찬 병장 "가상화폐 투자경험서 아이디어 얻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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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nbliked’와 ‘빈집토마토’ 팀도 대상 못지않은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선보여 최우수상을 받았다.

    ‘Unbliked’는 자동화 시스템과 개인 맞춤형 빅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가상화폐 매매 내역의 세무 업무 지원 솔루션을 개발했다. 한 번의 데이터 동기화만으로 자신의 매매 내역을 정보화하고 분석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들은 가상화폐 취득가액을 산출하기 위해서는 매매 데이터의 백업 관리가 필수적이라고 판단했다.


    팀장인 전예찬 병장은 “입대 전 가상화폐 투자를 하며 겪었던 문제점과 주변에서 들은 보완점을 결합해 이를 해결할 솔루션을 구상했다”고 말했다. 대부분의 가상화폐 투자자는 자신의 매매 데이터를 관리하지 않음에도 과세 시점에선 수년 전 투자 내역을 소명해야 해 번거롭다는 것이다. 전 병장은 “이 솔루션을 이용하면 세무사 회계사의 도움을 받지 않고도 세무 업무를 쉽게 할 수 있다”며 “축적된 매매내역을 통해 투자 패턴까지 분석할 수 있어 일석이조”라고 말했다. 그는 “베타테스트(제한된 인원을 대상으로 한 비공개 시험)를 거쳐 내년 2월 앱을 정식 출시할 예정”이라며 “세무 업무 솔루션은 연 7억5000만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또 다른 최우수상 수상팀인 ‘빈집토마토’팀은 고령화와 지방 소멸 문제에서 착안해 귀농·귀촌하려는 사람을 겨냥한 시골 빈집 거래 플랫폼을 개발했다. 빈집토마토 앱을 통해 시골 빈집을 거래하는 방식이다. 각 지방자치단체 및 판매자 등과의 수수료 문제는 물론 마케팅 방안까지 제시했다. ‘농어촌 알리미’나 각 지자체 귀농귀촌 지원센터 등 기존 시골 빈집 거래 플랫폼에선 거래 대상 주택의 위치만 기재하고 사진은 올라오지 않는 등의 한계가 있었다. 팀장인 박준일 병장은 “공공기관이 운영하는 플랫폼은 관리가 잘 안 된다는 걸 보고 아이디어를 구상했다”고 말했다.


    송영찬 기자 0ful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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