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0 학생모델, 인플루언서 네트워크 케이모델 엔터테인먼트(대표 조시영)는 이달 새로 개편된 홈페이지를 선보이고 오는 7일부터 학생모델과 인플루언서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케이모델 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등록을 마친 신생 엔터테인먼트사로 음원 유통·제작이나 아이돌그룹 매니지먼트 분야가 아닌 청소년모델, 대학생모델, 10대와 20대 인플루언서들이 소속된 멀티채널 네트워크(MCN)형 기획사다.
비공식으로만 학생모델과 인플루언서를 등록받았던 케이모델이 대학생 모델과 인플루언서를 공개적으로 모집하고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원자격은 ▶인플루언서 부문=신청일 기준 본인의 인스타그램 또는 유튜브 또는 네이버 블로그의 팔로워(구독자) 수가 300명 이상인 청소년, 대학생이고 ▶학생모델 부문=학생모델로 활동해보고 싶은 청소년, 대학생 누구나이다. 등록신청 접수 마감일은 12월 31일이며 등록 승인여부는 신청일로부터 14일 이내에 개별 연락될 예정이다.
케이모델 엔터테인먼트에 청소년·대학생 모델 혹은 인플루언서로 등록이 승인되면 ▶등록자 전원 카카오프렌즈 협찬품 제공 ▶본인 SNS를 활용한 디지털 광고 캠페인 참여 시 협찬제품 무료지급 ▶케이모델 플랫폼을 통해 광고모델·바이럴영상·피팅모델 섭외요청 연결 등 다양한 혜택이 지원된다. 케이모델은 또 학생모델 부문과 인플루언서 부문에 각각 특화된 맞춤혜택을 선보일 계획이다.
케이모델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신규 등록페이지 개방과 적극적 홍보로 소속 인플루언서 구독자 합계를 연내 300만명 이상으로 확대하여 10대 20대 학생모델 및 인플루언서 소속사로서 양적 성장을 더욱 확대시키는데 박차를 가하는 중”이라며 “최근 뮤직비디오제작 프로덕션인 엔터테이너스(ENTUS)와 업무협약을 진행하는 등 국내 최대의 학생모델, 인플루언서 네트워크라는 목표를 달성하고자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대학생·청소년 모델 및 인플루언서 등록은 만 14세 이상의 청소년, 대학생이라면 케이모델 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를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