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질 및 대기환경 측정장치 제조업체인 과학기술분석센타(대표 이익재)는 자사의 수질다항목측정기가 특허청 우수발명품으로 선정돼 지방자치단체의 우선구매추천대상에 포함됐다고 4일 발표했다.
수질다항목측정기는 환경부의 측정기 국산화 개발 사업인 그린패트롤 사업을 통해 개발했다.
상수원 및 정수과정에서 수온, 전기전도도, 용존산소, pH, 탁도, 잔류염소 등을 동시에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수돗물 공급에 대한 전 과정의 수질을 실시간 감시해 관리자에게 정보를 제공, 수질 오염에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해 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익재 과학기술분석센타 대표는 “지하수의 수질검사 등에도 폭넓게 사용 할 수 있다”며 “수입 대체 효과와 실시간 수질 감시를 통한 각종 국가 수질 사고 예방에도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