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가 구독형 차량 관리 서비스 패키지 'BMW 프라임'을 사전 출시한다.
BMW 프라임은 소모품 교환 서비스인 'BSI'와 부품 보증 서비스인 워런티 프로그램이 만료된 고객(출고 8년 이하 차량에 한함)을 대상으로 한다. 사전 출시를 거쳐 내년 하반기에 공식 출시할 예정이다.
BMW 프라임은 1년 단위로 가입 가능하며, 'BMW 프라임 스탠다드 패키지'와 'BMW 프라임 프리미엄 패키지' 두 가지 패키지로 제공된다. 가입 고객은 각각의 구성에 따라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BMW 프라임 스탠다드 패키지를 구독하는 경우 가입 기간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와 함께 엔진오일 및 에어컨 필터를 추가 비용 없이 1회 교체 받을 수 있다. 또 수리비 20% 상시 할인 혜택과 함께 '픽업앤딜리버리 서비스', 공항 셔틀 및 여행 기간 차량 주차 등이 가능한 에어포트 서비스(차량 점검 제외)가 제공된다.
총 주행거리가 20만km 이내인 경우에는 BMW 프라임 프리미엄 패키지를 구독할 수 있다. BMW 프라임 프리미엄 패키지는 스탠다드 패키지 혜택에 더해 파워트레인까지 보증수리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파워트레인 수리 한도는 1000만원이며 건당 10만원의 자기부담금을 지불해야 한다.
BMW 프라임 가격은 차종과 차령에 따라 다르다. 5시리즈 기준 스탠다드 패키지의 경우 39만원, 프리미엄 패키지의 경우 92만원(각 1년 기준)부터 시작된다.
BMW 코리아는 이번 사전 출시를 기념해 오는 14일부터 가입 조건에 충족하는 선착순 고객 200명을 대상으로 사전 체험단을 모집할 계획이다. 'BMW 플러스' 앱(응용프로그램)을 통한 가입 고객에게는 패키지 할인 혜택 및 공식 론칭 전 서비스를 먼저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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