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폐공사는 오는 11일까지 ‘성(聖)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 기념메달’을 선착순으로 판매한다. 김대건 신부는 1821년 8월에 태어났다. 기념메달은 금메달 200개(개당 352만원), 은메달 2000개(18만7000원), 동메달 8000개(개당 4만9500원) 등 총 1만200개다. 농협은행 지점, 조폐공사 온라인 쇼핑몰, 현대H몰, 더현대닷컴, 롯데온, 풍산화동양행에서 판매한다.
메달 앞면엔 김대건 신부 초상화, 뒷면에는 김대건 신부의 상징인 들장미와 프랑스어와 라틴어로 된 편지글의 한글 번역 문구 등이 담겼다.
조용만 한국조폐공사 사장(왼쪽)은 지난달 29일 서울 명동대성당에서 기념메달을 공개하고 이용훈 한국천주교주교회 의장(주교)에게 대형 동판을 증정했다.
이상열 기자 mustaf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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