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는 명신산업, 퀀타매트릭스, 엔젠바이오, 인바이오, 티엘비, ESR켄달스퀘어리츠 등 여섯 곳이 일반청약을 받는다.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하는 명신산업은 30일 일반청약을 마감한다. 자동차 차체부품 회사다. 미국 테슬라에 납품을 시작하면서 매출과 이익이 급증했다. 공모가는 희망 범위를 웃돈 6500원에 정해졌다. 청약은 미래에셋대우, 현대차증권, 하나금융투자, KB증권에서 받는다.
30일과 12월 1일엔 퀀타매트릭스가 일반청약을 진행한다. 미생물 기반 체외진단 업체다. 권성훈 서울대 전기공학부 교수가 창업했다. 공모가는 희망 범위 최상단인 2만5500원으로 결정됐다. 미래에셋대우에서 신청하면 된다.
엔젠바이오 청약일은 1~2일이다.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NGS)이 주력 기술이다. KT 사내벤처로 시작해 2015년 독립했다. 공모가는 1만4000원으로 희망 범위 최상단이다. 수요예측 경쟁률은 1007 대 1이었다. 청약은 삼성증권에서 받는다.
인바이오는 2~3일 청약을 진행한다. 살균제, 살충제, 제초제 등을 만드는 작물보호제 업체다. 희망 공모가는 5100~5800원이며 수요예측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에서 청약할 수 있다. 티엘비는 3일부터 이틀간 청약을 받는다. 대덕전자에서 분사한 인쇄회로기판(PCB) 업체다. DB금융투자에서 청약하면 된다.
ESR켄달스퀘어리츠는 4~8일 일반청약을 진행한다. 국내 첫 물류 리츠(부동산투자회사)다. 공모가는 5000원이다. 청약은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 KB증권, 삼성증권에서 받는다.
임근호 기자 eig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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