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강민이 플레이리스트 디지털 드라마 '잘 하고 싶어'에 캐스팅됐다.
27일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tvN 드라마 '구미호뎐'에서 감초 역할로 활약 중인 김강민이 내달 방송 예정인 디지털 드라마 '잘 하고 싶어'에 주인공으로 나서며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고 밝혔다.
'잘 하고 싶어'는 20대들의 진짜 연애 고민에 대해 풀어낸 플레이리스트의 신작으로, 김강민은 극 중 박수하 역을 맡았다.
박수하는 첫사랑 반아인(박수아)의 십년지기 친구이자 유일한 남사친으로 등장한다. 서로 성별은 다르지만, 모르는 속사정이 없을 정도로 돈독하다. 연애 로망만 가득한 아인에게 때로는 쓴소리도 할 줄 아는 엄격한 모습도 보여주며 모든 남사친들의 공감을 살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26일 공개된 주인공 7인의 단체 포스터를 통해 풋풋한 매력을 발산한 김강민은 순차적으로 공개될 티저 및 본편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감을 높인다.
김강민은 tvN '구미호뎐'에서 남지아(조보아)의 부사수 조연출 표재환 역으로 출연 중이며, 앞서 MBC '미쓰리는 알고 있다', SBS '스토브리그' 등을 통해 눈도장을 찍은 라이징 스타다. 최근 웹드라마 '나의 별에게' 주인공으로도 캐스팅됐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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