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민찬기가 안방극장의 심(心)스틸러로 등극했다.
민찬기는 22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코미디빅리그’ 2020년 4쿼터 8라운드의 ‘1%’ 코너에 출연해 종횡무진 활약을 펼쳤다.
이날 ‘1%’ 코너에서 민찬기는 고깃집을 배경으로 등장해 아르바이트생인 장도연과 설렘을 유발하는 콩트 연기를 펼쳐 시선을 사로잡았다. “방금 제 마음속으로 한 명이 들어왔거든요”, “이건 쌈 아닌데, 썸인데”, “그쪽 때문에 옷에 꽃향기가 뱄거든요”와 같은 대사를 능청맞게 소화하며 장도연과 물오른 케미스트리를 드러냈다.
특히 민찬기는 훤칠한 피지컬은 물론 매 등장마다 실시간 검색어를 사로잡는 ‘실검스타’답게 시청자들의 뜨거운 환호를 모아 눈길을 끌었다. 눈에 띄는 비주얼에 다채로운 매력까지 갖추며 여심을 훔치는 ‘심스틸러’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만큼 민찬기가 보여줄 앞으로의 활약을 더욱 기대케 했다.
민찬기가 출연 중인 ‘1%’는 믿고 보는 양세찬, 장도연 콤비가 다시 뭉쳐서 만든 코너로, 대한민국 99%의 사람들과 단 1%의 사람은 어떻게 다를지 비교하며 1%의 예상치 못한 돌발 행동을 코믹하게 풀어냈다.
한편, tvN 예능프로그램 ‘코미디빅리그’는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45분 방송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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