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은 공도읍 승두리 73 일대에 ‘쌍용 더 플래티넘 프리미어’을 공급한다고 19일 밝혔다.
지하 2층~지상 35층 14개동에 1696가구(전용 59~141㎡)로 이뤄진다. 모든 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안성 공도는 안성과 평택을 아우르는 더블 생활권으로, 안성IC는 물론 공도버스터미널도 인근에 있어다. 특히 지난 7일 오픈한 초대형 복합쇼핑몰 스타필드 안성점은 차로 5분이면 닿을 수 있다.
단지 내에는 축구장 약 3배 크기의 조경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다. 계절에 따라 워터파크나 놀이시설로 활용할 수 있는 플레이파크와 펫팸족을 위한 반려동물 놀이터 펫가든도 마련된다. 미스트(엷은 안개) 분수, 에어쉘터(바람으로 먼지를 털어주는 대피공간) 등 미세먼지 저감 설계와 함께 루프탑 가든, 카페테리아, 캠핑을 즐길 수 있는 글램핑 파크까지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에는 다양한 특화 시스템도 적용된다. 스마트키나 스마트폰으로 접촉 없이 공동현관을 지나 엘리베이터 호출까지 할 수 있는 스마트 원패스시스템이 제공된다. 자동역세필터와 자동경수연화장치로 살균처리 된 맑은물 사용이 24시간 가능한 맑은물 공급시스템도 도입된다.주차 빈공간을 알려주는 주차유도시스템, 주차위치인식시스템, 카라반 전용 주차장, 건식세차공간 등 주차특화시스템도 설치된다.
모델하우스는 평택시 소사동 107의9에 마련돼 있다.입주는 2023년 12월 예정이다.
윤아영 기자 youngmoney@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