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일 수입 SUV 처음으로 기록 경신
폭스바겐코리아가 자사의 베스트셀러 제품인 티구안이 수입 SUV 최초로 올해 연간 누적 판매량 1만대를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회사는 자체 집계 결과 티구안의 연간 누적 등록대수가 11월12일 기준으로 1만43대를 넘어서며 수입 SUV 처음으로 연간 1만대 판매를 기록했다.
티구안은 2008년 7월 국내 첫 선을 보인 이후 지금까지 총 5만5,000여대 이상을 판매해 수입 SUV 시장에서 베스트셀러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국내 출시 이후 연간 판매량 1만대를 돌파한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회사는 티구안의 인기 비결로 탄탄한 주행성능과 안전성, 경제성 등을 꼽았다. 이와 함께 MQB 플랫폼이 최초로 적용돼 스포티한 차체 비율과 간결하면서도 날렵한 캐릭터 라인 등 폭스바겐 특유의 정제된 디자인 언어로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을 만족시켰다고 평가했다.
수입차 업계 최초로 총 소유비용 절감을 내세운 캠페인을 전개한 것도 주요한 인기 요인으로 내다봤다. 신차 보증 시작일로부터 6개월 내 1회 한도의 차 점검 및 액체류 부품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첫 공식 서비스 30% 할인을 제공하는 '신차 소비자 대상 웰컴 서비스'와 블랙박스 장착 서비스도 티구안 전 라인업을 대상으로 제공한다.
슈테판 크랍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폭스바겐 부문 사장은 "경쟁이 치열한 SUV 시장에서 꾸준히 사랑 받는 제품인 만큼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인식 속에 1등 수입 SUV 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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