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프로야구 자유계약선수(FA) 추신수(사진)가 원소속팀 텍사스 레인저스와 계약이 만료된 뒤에도 구단 산하 유스 아카데미 훈련 시설에 조명을 추가로 설치할 수 있도록 기부했다. MLB닷컴은 “새로 설치된 조명으로 50명의 선수가 매일 밤 추가 훈련을 할 수 있게 됐다”고 지난 13일 전했다. 추신수 선수는 올해 코로나19 사태로 마이너리그가 문을 닫자 텍사스 구단 산하 마이너리거 191명에게 1인당 1000달러씩을 나눠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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