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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서 중학교 교사·직원 확진…철원 확진자와 접촉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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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철원군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연쇄 감염이 경기 포천시로도 확대됐다.

경기 포천시는 관내 중학교 교사 A(포천 140번)씨와 직원 B(포천 141번)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보건 당국은 이들이 철원군의 18번 확진자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고있다. 보건당국은 지난 14일 철원군에서 18번 확진자가 나옴에 따라 이 학교 소속 교직원과 교사, 학생 등 15명을 검사했다. 이 가운데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은 것이다.

이에 따라 이 학교의 나머지 학생 114명과 교사 30명에 대한 전수조사가 진행중이다.

철원 지역의 코로나19 확산세가 인접 지역에 까지 번지고 있는 모습이다. 철원군의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난 12일부터 나흘간 철원지역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16명이다. 이는 철원지역의 누적환진자수(30명)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수준이다.

지난 8월 25일 이후 확진자가 나오지 않던 철원은 이달 12일 3명을 시작으로 14일 8명, 이날 5명 등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다. 이 가운데 교장 연수에 참여해 확진 판정을 받은 철원의 한 초등학교 교감과 관련한 확진자는 6명이다.

철원군은 코로나19가 안정될때까지 지역축제를 잠정연기하고 일부 관광지도 잠정 페쇄했다.

김기운 한경닷컴 기자 kkw1024@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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