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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로스' 신성록, 감탄의 연속...60분 집어삼킨 숨멎연기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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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록 (사진=카이로스 방송화면 캡처)

'카이로스' 신성록의 열연이 안방극장을 휘감았다.

10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카이로스' 5화에서는 김서진(신성록 분)이 자신과 한애리(이세영 분)에게 일어나는 모든 일들에 비서 이택규(조동인 분)가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한층 더 긴장감 있는 극 전개를 이끌었다.

이날 서진은 사건의 전말을 파헤치기 위해 고군분투하던 중 충격적인 사실과 마주하게 된다. 바로 한애리가 살해 당할 뻔 했던 오피스텔에 등록된 차량 주인이 자신의 비서 이택규였던 것.

이에 서진은 사건의 실마리를 풀고자 택규의 차에 위치추적기를 다는 등 본격적으로 추적에 나서는 모습으로 극의 흥미진진함을 더했다. 특히 휘몰아치는 전개 속 서진의 상황을 더욱 극적으로 표현한 신성록의 디테일한 표정, 눈빛 연기는 매씬 압권이었다.

뿐만 아니라 이날 방송에서는 서진이 겪고 있던 트라우마의 원인이 과거 19년 전 태정타운 붕괴사고 였던 것으로 밝혀져 이목을 모으는 가 하면 방송 말미엔 서진이 목을 매고 죽어 있는 송자를 발견한 모습으로 또 한번 충격 엔딩을 선사해 다음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이처럼 촘촘한 스토리와 감각적인 연출 그리고 배우들의 열연까지 완벽한 삼박자의 조화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MBC 월화드라마 '카이로스'. 그 중에서도 김서진 캐릭터와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회를 거듭할수록 몰입감 높이는 연기를 선사하고 있는 신성록의 열연은 극 전개의 짙은 인상을 남기고 있다.

한편, 신성록의 열연으로 뜨거운 반응을 모으는 '카이로스'는 매주 월, 화 밤 9시 20분에 방송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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