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20.36

  • 13.98
  • 0.55%
코스닥

693.15

  • 3.68
  • 0.53%
1/3

檢 '옵티머스 핵심 로비스트' 前연예기획사 대표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옵티머스자산운용(옵티머스)의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핵심 로비스트 중 1명인 신모 전 연예기획사 대표를 소환했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경제범죄형사부(부장검사 주민철)는 이날 신 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검찰이 신 씨를 조사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신 씨는 최근 구속된 로비스트 김모 씨, 달아난 기모 씨와 함께 한국마사회 장외발매소 등 옵티머스의 이권 사업을 성사시키려고 정·관계 인사에게 불법 로비를 한 의혹을 받고 있다.

그는 김재현 옵티머스 대표 등에게 법조계나 정치권, 금융권 인사들과의 인맥을 과시하며 사업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 씨는 이 과정에서 김재현 대표로부터 롤스로이스 차량이나 서울 강남의 N타워 사무실 인테리어 비용 등을 받기도 했다.

검찰은 신 씨에 대한 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구속영장 청구 등 신병 처리 방향을 결정할 계획이다.

검찰은 아울러 영장실질심사를 앞두고 잠적한 기 씨의 행방도 계속 쫓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