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 어게인’이 현장 비하인드 스틸을 대거 공개해 종영의 아쉬움을 달래고 있다.
이혼한 18년차 부부의 두 번째 로맨스와 그 속에서 피어나는 뭉클한 가족애로 감정을 쥐락펴락하며 시청자들을 헤어나오지 못하게 만들고 있는 JTBC 월화드라마 ‘18 어게인’이 오늘(10일) 16화 방송을 끝으로 종영한다.
이에 ‘18 어게인’ 측이 그 동안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보내준 시청자들을 향한 감사의 마음을 담은 비하인드 스틸을 대 방출해 관심을 높인다.
공개된 스틸에는 ‘다홍 커플’ 김하늘, 윤상현, 이도현을 비롯한 배우들의 카메라 이면의 모습부터 유쾌한 현장 분위기까지 고스란히 담겨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촬영 중 웃음이 터진 김하늘과 윤상현의 표정이 촬영장을 환하게 밝히며 보는 이들까지 웃음짓게 한다.
김하늘은 언제 어디서나 해사하고 아름다운 미소를 띤 여신 자태로 눈을 떼지 못하게 한다. 그런가 하면 윤상현은 기타를 쥐고 개구쟁이 같은 웃음을 짓는가 하면, 따스한 눈빛과 자상한 미소로 훈훈함을 전파한다.
이와 함께 이도현은 장난기 가득한 모습으로 광대를 씰룩거리게 한다. 마치 눈동자에 건배를 외치 듯 샴페인 잔을 들고 제스처를 취하는가 하면, 구두를 전화기처럼 귀에 가져다 대며 장난치는 그의 모습이 웃음을 터뜨린다.
이에 더해 이도현은 한소은의 머리카락을 정리해주는 자상함으로 여심을 설레게 만들고 있다. 또한 하얀 여왕으로 완벽 변신해 고고한 미소를 띤 김유리와 훈훈한 남성미가 물씬 풍기는 위하준의 미소가 눈을 떼지 못하게 한다.
뿐만 아니라 쌍둥이 남매로 분한 노정의, 려운을 비롯한 세림고 핫루키 군단의 케미 터지는 스틸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머리를 맞대고 셀카를 찍는 노정의, 최보민의 모습이 설렘을 자아내는 한편, 극중에서도 친구로 거듭난 려운과 황인엽의 귀여운 투샷이 웃음을 선사한다. 더욱이 ‘세림걸즈’ 노정의, 오소현, 이은재, 류다빈은 매 순간 착 달라 붙어 워맨스를 뿜어내는 사랑스러움으로 미소를 자아낸다.
이처럼 웃음꽃 만발한 배우들의 면면은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를 고스란히 느끼게 만들며, 오늘(10일) 밤 방송되는 ‘18 어게인’ 마지막 화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18 어게인’ 제작진은 “그 동안 ‘18 어게인’을 애정 어린 눈길로 지켜봐 주신 시청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마지막 화에서는 ‘다홍 커플’ 김하늘, 윤상현, 이도현을 중심으로 설레고 뭉클한 전개가 휘몰아칠 예정이다. 마지막까지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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