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대 포크그룹 ‘따로 또 같이’로 활동한 가수 겸 작곡가 나동민 씨가 지난 5일 미국 뉴저지주에서 별세했다. 향년 64세.
1956년 서울에서 태어난 그는 라이브카페 무대에서 공연하다 1976년 강인원 씨를 만나 함께 음악활동을 했다. 1979년 강인원 이주원 전인권 씨와 ‘따로 또 같이’로 1집 ‘노래모음 하나’를 냈다.
나씨는 1993년 ‘하늘과 땅’ 등이 실린 솔로 음반을 발표한 뒤 미국으로 이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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