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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남주혁 VS 김선호, 점수 따기 배틀 불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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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남주혁 VS 김선호, 점수 따기 배틀 불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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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사진=tvN)

남주혁과 김선호가 tvN 토일드라마 ‘스타트업’에서 점수 따기 배틀을 벌인다.

오늘 7일(토) 밤 9시에 방송되는 tvN 토일드라마 ‘스타트업’ 7회에서 남도산(남주혁 분)과 한지평(김선호 분)이 서달미(배수지 분), 최원덕(김해숙 분)의 환심을 사기 위해 치열한 사투를 벌이는 것.

공개된 사진 속에는 푸짐한 저녁상을 앞에 둔 아찔한 사자대면이 포착됐다. 남도산은 서달미에게 과거 편지를 주고받았던 ‘남도산’이 자신이 아니란 비밀을 밝히기 위해 그녀의 집에 찾아왔던 터, 그의 옆에 갑자기 편지를 쓴 진짜 주인공 한지평이 등장한 모습은 호기심을 불태우게 만든다.

특히 서로를 의식하며 기합이 잔뜩 들어간 남도산과 한지평은 이날 두 여자 앞에서 자신의 매력을 발산하기 위해 사사건건 부딪히며 역대급 티격태격 케미를 뿜어낸다.

집안 온 구석을 헤집고(?) 다니며 경쟁에 심취한 두 남자의 유치찬란한 질투 앞에서 서달미와 최원덕이 과연 어떤 표정을 지었을지 흥미진진한 결과가 기다려진다.

여기에 어릴 적 엄마와 언니가 떠나고 힘들어하는 손녀 서달미에게 친구를 만들어주고자 했던 바람에서 시작된 일이기에 안절부절 못하는 최원덕의 표정이 긴장감을 돋운다. 착한 선의에서 시작된 편지였지만 이는 나비효과처럼 불어나 15년 후 세 남녀를 운명의 장난처럼 얽히고설키게 만든 것.

뿐만 아니라 최원덕이 실명 위기에 처했다는 사실을 유일하게 남도산이 알게 되면서 두 사람 사이에 생겨난 또 다른 가슴 아픈 비밀이 이들 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더욱 궁금해지고 있다.

한편, 한국의 실리콘 밸리에서 성공을 꿈꾸며 스타트업에 뛰어든 청춘들의 시작(START)과 성장(UP)을 그리는 tvN 토일드라마 ‘스타트업’ 7회는 7일(토) 밤 9시에 방송된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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