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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아톰, RTX3090 GPU 워크스테이션(GPU Box)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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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더팜 토탈 패키지 전문기업 주식회사 디지아톰(대표 김재민)이 3D 컨텐츠 제작 업체를 대상으로 지난달 출시된 NDIVA GeForce RTX3080, 3090 등의 GPU가 탑재된 워크스테이션(이하 GPU Box)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GPU Box에는 3D 렌더링 작업 시 뛰어난 퍼포먼스를 기대할 수 있는 Autodesk의 M&E Collection 제품과 Arnold Renderer가 함께 제공된다.

Autodesk의 Arnold는 대규모 장면 렌더링에 포커스가 맞춰진 소프트웨어로써 물리 기반이기 때문에 옵션을 최소화해도 원하는 결과물을 빨리 얻어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rnold로 작업한 대표 작품으로는 ‘어벤저스 인피니티워’, ‘토르 라그나로크’, ‘왕좌의게임’ 등이 있으며 국내 작품으로는 ‘레드슈즈’ 등이 있다.

탑재되어 있는 GeForce RTX™ 3090은 TITAN 급 성능을 제공하는 BFGPU(Big Ferocious GPU)이다. NVIDIA의 2세대 RTX 아키텍처인 Ampere를 탑재한 이 GPU는 향상된 레이 트레이싱(RT) 코어, Tensor 코어, 새로운 스트리밍 멀티프로세서 등을 통해 배가된 레이 트레이싱 및 AI 성능을 제공하며, 24GB G6X 메모리가 탑재되어 있다.

디지아톰 측에 따르면 이처럼 뛰어난 성능을 자랑하는 제품이지만, 높은 가격으로 책정되어 구매 결정을 내리기 쉽지 않다. 때문에 고객의 고민을 해소해주고자 구매 전 직접 제품 렌더링을 체험하며 의사 결정을 해볼 수 있도록 일주일간 테스트 장비를 지원한다고 한다.

렌더팜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전문업체로부터 콘텐츠 제작 목적에 맞는 컨설팅을 받는 것도 고려해 볼 만한 요소이다. 특히 방송국, Post Production, 애니메이션 등 업체별로 제작되는 Scene 파일들은 서로 상이한 성격을 가지고 있어 복잡한 Scene을 제작하는 경우 에러 발생률이 적지 않다.

디지아톰 관계자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서울산업진흥원(SBA),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GITCT) 등의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MBC, KBS, SBS 등의 방송사에 렌더팜을 구축하여 현재까지 유지보수를 진행 중이며, LG유플러스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에 AR스튜디오를 구축 및 유지보수를 전담하고 있다.”며 “14년의 업력으로 쌓은 노하우와 풍부한 경험으로 업체별로 가장 최적화된 렌더팜 세팅과 에러 발생시 최단 시간 내에 문제를 해결하는 기술지원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Autodesk Gold Partner로 2D/3D 그래픽솔루션과 프로젝트 관리시스템 등을 전문적으로 컨설팅 및 지원하고 있다. 이 외에도 직접 구매가 쉽지 않은 해외 그래픽 소프트웨어의 국내 공급원으로써 공인된 기술 인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렌더팜 운영을 위한 다양한 기술 및 교육지원을 정기적으로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GPU Box 테스트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디지아톰 문의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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