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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도 거뜬"…中 400대 부호 자산 923조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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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도 거뜬"…中 400대 부호 자산 923조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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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도 중국 최대 부호들의 재산에는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6일 포브스 차이나가 중국 최대 부호 400명의 재산을 조사했더니 1년 사이 923조원 넘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의 자산 합계는 2조1100억달러(약 2375조원)다.

3분의 2가 1년 전보다 재산이 늘었다. 400대 부호 명단에 들기 위해서는 15억5000만달러(약 1조7000억원)가 필요했다. 1년 전보다 10억 달러(약 1조1000억원)이 늘었다.

포브스 차이나는 코로나19로 전 세계 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도 중국 경제는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중국의 자본시장 개혁도 자산가의 부 축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알리바바의 창업자인 마윈이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마윈의 재산은 전년 대비 72% 늘어난 656억달러(약 73조8000억원)다. 2위는 텐센트 창업자 마화텅이다. 전년 대비 44.8% 증가한 552억 달러(약 62조원)다.

윤진우 기자 jiinw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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