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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꺼운 안검황색종, 피콜로레이저로 치료 가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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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꺼운 안검황색종, 피콜로레이저로 치료 가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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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색종 중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안검황색종은 주로 눈꺼풀의 내측이나 눈꺼풀 주위에 발생한다. 발생원인은 정확히 밝혀진 바가 없으나 중년이 되면 빈번하게 발생한다. 피부의 진피층에 지방이침착 되어 발생하며 주로 색깔은 황색이나 오렌지색을 보이고 초기 치료를 진행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눈 전체를 뒤덮어 눈의 기능적 문제를 야기한다.
안검황색종 치료 방법에는 외과적 절제술의 수술적 방법과 레이저 제거술의 비수술적 방법 등이 있다. 최근 수술 후 흉터에 대한 거부감과 불안감으로 비수술적 레이저 치료사례가 늘고 있다.
안검황색종의 레이저 제거술에 엔디야그레이저와 CO2레이저, 어븀야그레이저가 주로 사용된다. 최근에는 레이저가 조사되는 시간이 짧아 피크파워가 높은 피코레이저가 Q-switched 엔디야그레이저 보다 두꺼운 안검황색종 치료에 도움이 되고 있다. 이는 피코 레이저가 광기계적 효과(Photoacoustic effect)가 높기 때문이며, 광기계적 효과란 열적 효과에 의한 조직파괴가 아닌 충격파에 의한 기계적 파괴로 보다 정교하고 미세하게 조직 파괴가 가능하다. 피코레이저 중에서도 광기계적 효과가 큰 피콜로레이저가 많이 사용된다. 상황에 따라 황색종 사이즈와 깊이 등을 고려해 CO2 레이저와 병행하여 사용되기도 한다.
반포 서울원피부과 백승환 원장은 “안검황색종은 재발의 가능성이 높은 질환 중에 하나이므로 초기치료가 중요하며 특히 여러 번 끈기를 가지고 치료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생활의 불편감과 다운타임이 적은 피코레이저 치료를 추천하며, 피부과 전문의의 정확한 상담 아래 진행해야 한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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