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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롯신이 떴다2' 박군부터 나상도까지, 화제의 스타들만 남았다…치열해진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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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롯신이 떴다2 (사진=SBS)


반환점을 돈 '트롯신이 떴다2-라스트 찬스'가 더 독해지고, 더 강렬해진다.

SBS '트롯신이 떴다2-라스트 찬스'가 9월 9일 첫 방송 이후 꾸준히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 시간대 가구 시청률 1위는 물론, 수요 예능 부동의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는 분당 최고 시청률이 13.4%(닐슨 코리아 제공, 수도권 기준)까지 치솟으며 '트롯신2' 열풍을 실감하게 했다.

'트롯신2'가 주목받는 이유는 시청률 때문만이 아니다. 방송 직후 '트롯신2'에 출연한 참가자들이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는 등 화제성 몰이도 톡톡히 하고 있는 것. 특히 참가자들 전원이 이름을 알리지 못했던 무명 가수라는 점을 미루어보아 이 같은 성과가 더욱 주목받고 있다.

30팀으로 시작해 3라운드까지 총 21팀이 진출한 가운데, 벌써부터 수많은 팬들을 입덕시킨 예비스타들이 대거 포진되어 있다. 군인 출신으로 순수한 반전 매력을 선보이며 '차기 국민 남동생' 자리를 찜한 박군부터 작곡가 김정호의 아들에서 자신의 이름 세 글자로 더욱 유명해진 김태욱, 김연자와 특별한 인연과 한이 담긴 보이스로 주목받은 임지안, 파워풀한 보컬과 깊이 있는 감성을 모두 가진 변신의 귀재 나상도 등이 그 주인공이다.

이처럼 우열을 가릴 수 없는 실력자들이 1:1:1 데스매치로 대결하는 독한 3라운드에서 만났다. 한 조가 된 셋 중 한 명이 탈락해야 하는 지옥의 데스매치에서 지나유, 강소리 등 막강한 우승후보들이 연달아 탈락하며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11월 4일 방송되는 '트롯신2' 4회에서도 한 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고수들의 진검승부가 펼쳐진다는 전언.

이에 더해 '트롯신2' 제작진은 "'트롯신2'의 경쟁이 3라운드 중반에 접어들며 반환점을 돌았다. 3라운드의 1:1:1 데스매치에 더해 앞으로 이어질 4라운드, 5라운드에서는 더욱 독하고 강렬한 미션이 찾아올 예정"이라며 "이 같은 미션을 통해 참가자들의 새로운 매력을 발굴하며 대결을 더욱 흥미진진하게 이끌어 갈 것"이라고 말해 앞으로의 '트롯신2'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수직 상승시켰다.

한편 반환점을 돌고 더욱 강렬한 후반부로 접어든 SBS '트롯신이 떴다2-라스트 찬스'는 오는 11월 4일 수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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