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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비안베이, 재미·웰빙 다 갖춘 세계적 수준의 워터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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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비안베이(대표이사 정금용·사진)가 한국표준협회 ‘2020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워터파크 부문에서 8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캐리비안베이는 세계적 수준을 갖춘 국내 최초의 워터파크다. 단순한 물놀이 공원이나 수영장이 아니라 물을 매개로 한 각종 어트랙션과 건강시설을 갖춘 복합적이고 동(動)적인 물놀이 공간으로, 전 세계적으로 신종 레포츠 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

실내외가 연결된 캐리비안베이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중앙아메리카의 카리브 해안을 주요 테마로 구성했다. 외부에는 폭 120m, 길이 104m, 해변지역 130m로 세계적 규모를 자랑하는 인공파도풀에서부터 파도타기를 할 수 있어 최근 여름 스포츠로 떠오른 서핑라이드, 실내외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유수풀, 모험과 스릴을 극대화한 각종 슬라이드가 있으며, 실내엔 파도풀, 슬라이드, 스파 및 사우나 등 각종 서비스 시설이 구비돼 있다.

올해 개장 24주년을 맞이한 캐리비안베이는 2008년 문을 연 워터 테마존 ‘와일드 리버’를 통해 국내 워터파크 시장의 선두자리를 유지하고 있으며 바데풀, 스파 빌리지, 뷰티존 등 ‘웰빙’을 키워드로 한 시설을 앞세워 국내 워터파크 트렌드를 선도해 왔다.

이 외에도 국내 최대 규모 시설에 걸맞은 다양한 워터 어트랙션을 보유하고 있다. 높이 26m에서 자유낙하하는 워터 봅슬레이는 캐리비안베이에서 가장 짜릿한 스릴을 느낄 수 있는 시설이다. ‘쉬엄쉬엄 가라’는 뜻의 유수풀은 깊이 1~1.5m, 길이 550m로 실내외가 연결돼 있으며 겨울철에도 이용할 수 있다. 높이 6m 위에 설치된 해골 모형의 물탱크에서 2t의 물이 한꺼번에 쏟아져 나와 주위를 온통 물에 젖게 하는 모험시설 ‘어드벤쳐 풀’, 장난꾸러기 아이들이 놀기에 가장 적합한 ‘키디풀’ 등도 즐거움을 더한다. 겨울에 더 즐거운 스파시설 및 방갈로형 휴식 공간 ‘스파빌리지’ 등도 보유하고 있어 가족형 물놀이 공간으로서 손색이 없다.

김지원 기자 jiam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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