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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시네마, 몰입감 높인 상영관…'스마트 멀티플렉스'로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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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시네마(대표이사 기원규·사진)가 한국표준협회 ‘2020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영화관 부문에서 9년 연속 1위에 올랐다.

롯데시네마는 ‘해피 메모리즈(Happy Memories)’라는 슬로건 아래 영화관을 찾는 고객들에게 행복한 기억을 선사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해오고 있다. 고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영화관 상영 환경의 질을 높일 뿐만 아니라 편의시설 제공, 차별화된 이벤트와 MD 상품 론칭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09년에는 국내 멀티플렉스로는 최초로 베트남에 영화관을 설립했으며 이후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다양한 국가에 영화관을 열었다. 현재 전국 133개 영화관과 962개 스크린, 해외에선 총 57개관 290개 스크린을 운영하고 있다. 롯데시네마는 첨단 기술을 발 빠르게 도입해 전 세계 최고의 시설을 기반으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영화관을 지향하고 있다. 2017년 론칭한 ‘수퍼S (SUPER S)’는 세계 최초의 ‘영사기 없는 상영관’으로, 삼성전자와의 협업을 통해 LED 스크린을 상영관에 접목한 특수관이다. 유명 오디오 업체인 하만의 사운드 시스템도 구축했다.

상영관 내부뿐만 아니라 외부에도 다양한 편의시설 및 문화시설을 갖춰 복합문화공간으로 변신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춘 다양한 신기술을 도입해 기존 영화관에서 ‘스마트 멀티플렉스’로의 체질 개선을 꾀하는 중이다. 또한 영화관 직원들의 업무 효율 개선을 위해 FMS(field management system·현장관리시스템)를 도입했다. FMS를 통해 무겁고 불편했던 기존 무전기 기반의 현장 운영 방식을 스마트워치 및 휴대폰 기반으로 대체해 현장 운영의 체질을 개선했다. 첨단기술과 다양한 서비스로 혁신적인 영화 관람 문화를 주도할 뿐만 아니라 친환경 영화관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환경 경영을 확산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면서 ‘착한 영화관’의 면모를 보이고 있다.

기원규 대표이사는 “롯데시네마는 최고의 시설과 최상의 서비스를 통해 완벽하게 영화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자 노력해 왔다”며 “모든 고객에게 최상의 경험을 선사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미옥 기자 histm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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