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5세대(5G) 이동통신 기반의 무인 지게차, 물류로봇 등 산업용 솔루션을 공개했다.
LG유플러스는 28일부터 나흘간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로봇 전시회 ‘2020 로보월드’에 통신사로는 유일하게 참가했다. 전시 부스는 약 165㎡로, 이번 전시회에서 가장 큰 규모다.
LG유플러스는 글로벌 지게차 전문 업체 클라크, 물류 자동화 업체 케이엔, 인공지능(AI) 기반 물류 솔루션 업체 무샤이니 등 주요 협력사와 함께 5G 기반 무인 지게차, 물류로봇 등을 전시했다. 5G 무인 지게차는 10㎜ 단위의 정밀한 측위 기능, 최대 50대 동시 제어 기능이 특징이다. 5G 물류로봇은 공장이나 물류센터의 운반 업무를 로봇이 대체함으로써 물류 처리 시간과 비용을 크게 줄여준다.
홍윤정 기자 yjho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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