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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히드마틴과 3M도 찾아오는 '소부장 中企 수출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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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히드마틴과 3M도 찾아오는 '소부장 中企 수출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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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는 소재·부품·장비분야와 산업재를 생산하는 국내 중소기업의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온·오프라인 수출상담회를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엔 온라인 비대면 방식의 수출 상담이 어려운 자동차부품, 전기?전자, 기계, 화학, IT부품 등 산업재 중소 제조업체 위주의 국내기업 79개사가 참여했다. 이들은 이번 상담회를 통해 미국 중국 베트남 인도 등 8개국 해외바이어 60개사를 온라인으로 만나게 된다.
코코넛사일로㈜는 빅데이터 기반 국제 화물운송 중개 플랫폼 콘텐츠를 제공하는 IT스타트업으로 인도네시아 IT업체 3개사와 기술협력 및 조인트벤처 투자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삼성전자의 도움으로 스마트공장을 구축해 세계적인 전동식 호흡보호장치(PAPR) 생산업체가 된 오토스윙은 이번 상담회에서 베트남 러시아 등 해외 유통망 확보에 나설 전망이다.

이번 상담회에는 중소벤처기업부와 방위사업청 및 국방기술품질원,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한국방위산업진흥회 등이 협력해 절충교역을 희망하는 국내기업 27개와 해외 기업간 오프라인 상담도 진행된다. 절충교역이란 글로벌 방산업체로부터 무기를 수입하는 대신 국산 부품을 수출하거나 해외 기술을 이전받는 방식의 무역을 말한다. 세계 최대 방산업체 미국 록히드마틴와 세계적인 소재기업인 3M 등의 관계자도 직접 행사장을 방문해 중소기업 관계자들과 면담할 예정이다.

전혜숙 중기중앙회 무역촉진부장은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비즈니스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국내 중소 제조업체들이 새로운 환경에서 수출 기회요인을 잘 찾아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안대규 기자 powerzani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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