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재준, 이은형 부부가 상암동 30평대 신축 아파트로 보금자리를 옮겼다.
10월 25일 방송된 JTBC 예능 '1호가 될 순 없어' 22회에서는 서울 전고세 아파트와 수도권 자가 전원주택 선택지를 두고 갈등했던 이은형, 강재준의 새 보금자리가 공개됐다.
이날 이은형은 "이 집에 와서부터 일이 잘 풀렸다. 저희가 오롯이 신혼 생활을 한 공간. 가게를 하고 3년을 한 번도 안 쉬고 집에 들어오며 위로를 많이 받은 집이었다"라며 아쉬워했다.
이후 두 사람은 새로운 보금자리로 이사를 했다. 강재준은 "계속 싸울 수 없어 은형이 의견을 존중했다"며 자신이 전원주택을 포기한 까닭을 밝혔다. 이어 강재준은 "우리 거실 캠핑장처럼 꾸미기로 했잖냐"며 거실을 캠핑장처럼 꾸몄다.
강재준은 텐트에 랜턴, 캠핑 테이블과 의자를 놓고 그럴듯하게 캠핑장 인테리어로 이은형을 만족시켰다. 두 사람은 여기에서 더 좋은 추억을 쌓을 거 같다. 잘 살 거다"라며 좁은 텐트 안에 들어가 갑자기 2세가 태어나는 막간 상황극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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