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4일 하루 동안 관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7명 늘었다고 25일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3명은 '구로구 가족 관련' 집단 감염 사례다. 해당 집단 감염은 서울 확진자 누적 10명이다.
4명은 타 시도 확진자 접촉(서울 누적 260명)으로 분류됐다.
5명은 산발 사례와 과거 집단감염을 합한 '기타'(서울 누적 3044명)으로 분류됐고, 감염 경로가 불명확해 조사 중인 사례도 5명(서울 누적 996명)이다.
25일 0시 기준 서울에서 검사를 받아 서울 발생으로 집계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누적 5807명이다.
서울에서 검사를 받았으나 서울 주민이 아닌 '기타' 경우는 452명이다.
확진자가 거주하는 자치구 별로 보면 관악 456명, 송파 367명, 성북 345명, 노원 325명, 강남 303명, 강서 297명, 동작·은평 각 259명, 도봉 223명, 서초 214명, 영등포 206명, 중랑 204명, 강동·구로 각 200명 등 이다.
양천구 187명, 마포 181명, 동대문 173명, 강북 156명, 용산 142명, 서대문 137명, 광진 136명, 성동 131명, 금천 96명, 종로 94명, 중구 64명이다.
서울 발생 확진자 중 74명은 사망했다.
현재 격리 중인 확진자는 383명이고 5350명은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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