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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사랑한 스파이' 유인나, 윤소희 신부파티에서 문정혁과 운명적 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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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사랑한 스파이'(사진=방송 화면 캡처)

'나를 사랑한 스파이'에서 유인나가 전 남편 문정혁과 재회했다.

21일 오후 9시 20분에 처음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나를 사랑한 스파이'에서는 소피(윤소희 분)의 결혼식장에서 인터폴 비밀 요원인 전지훈(문정혁 분)이 강아름(유인나 분)과 인연처럼 다시 만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전지훈은 임무 수행 차 제주도로 향했다. 제주도는 강아름과 전지훈이 처음 만난 장소였다. 둘의 첫 만남은 웨딩드레스 디자이너 강아름이 그녀의 웨딩드레스 디자인을 도용하려는 사기꾼을 전지훈이 도우면서 시작됐다.

팔지 못하는 드레스를 갖고 고민하는 강아름을 본 전지훈은 그녀의 드레스를 자신이 구입한다고 했다. 이에 강아름은 "웨딩드레스 버릴 거다. 나중에 결혼하시면 오시라. 잘해드리겠다"라고 했다. 이에 전지훈은 "저는 비혼주의자다. 제가 그거 사서 비혼주의자 여자한테 주겠다"라며 결혼식 봉사를 진행하는 수녀에게 소개했다.

그 후 강아름은 전지훈과 이혼 후, 데릭 현(임주환 분)과 결혼해 새로운 결혼 생활을 이어가고 있었다. 강아름은 자신과 데릭 현을 만나게 해준 친구, 소피(윤소희 분)의 결혼식을 위해 제주도에 도착했다.

강아름은 추억이 담긴 성당 앞을 가게 됐고 전지훈과 이혼 후 처음으로 재회하게 됐다. 강아름은 여전히 바쁜 척 배려 없는 전지훈의 모습에 실망해 "하나도 변한 게 없다. 매너 없는 것 까지 똑같다. 설령 내가 죽어가도 아는 척 하지 마"라며 돌아섰다.

소피(윤소희 분)는 결혼식 전날 신부파티를 열었고 피터(전승빈 분)과 전지훈은 보안관 복장으로 참석했다. 피터는 소피에게 "너 들켜서 내일 결혼식 못 간다. 너 위험하다. 내가 도와주겠다"라며 정보를 넘기길 요구했지만 소피는 도망쳤다. 이후, 소피를 찾던 강아름과 전지훈은 다시 재회하게 되면서 또다른 운명을 예감했다.

한편, MBC 수목드라마 '나를 사랑한 스파이'는 비밀 많은 두 남편과 첩보전에 휘말린 한 여자의 스릴만점 시크릿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매주 수, 목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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