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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화보] 마카마카 희수 “댄서 없이도 꽉 찬 무대 만드는 블랙핑크 같은 걸그룹 되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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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진 기자] 청량한 음색, 신나는 멜로디, 밝은 에너지를 담은 곡 ‘버닝파워’로 데뷔한 걸그룹 마카마카. 희수, 은비, 채원, 다슬, 디아로 구성된 슈퍼루키 마카마카가 bnt와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총 두 가지 콘셉트로 진행된 화보 촬영에서는 시크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무드와 소녀 감성 물씬 느껴지는 걸리시한 룩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드러냈다.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마카마카의 그룹명에 대해 “친한 친구라는 뜻이다. 친근하게 다가가고 싶다는 마음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밝고 청량한 에너지를 담은 곡 ‘버닝파워’로 데뷔한 마카마카. 어떤 곡인지 묻자 “힘을 줄 수 있는 통통 튀는 매력을 가진 곡이다. 이 노래를 듣고 많은 분들이 힐링하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데뷔한 걸 실감할 때가 있는지 묻자 디아는 “아직 알아봐 주시는 분들은 많이 없지만 식당이나 마트에서 우리 음악이 나올 때 데뷔한 걸 실감한다”고 답했다. 많은 걸그룹 중 마카마카만의 차별화된 매력이 뭔지 묻자 다슬은 “다섯 명 모두가 외모, 매력이 다 다르다. 겹치지 않는 캐릭터가 매력인 것 같다”고 전했다.

멤버들과 같이 출연하고 싶은 프로그램이 있는지 묻자 디아는 JTBC ‘아는 형님’을 다슬은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을 희수는 SBS ‘런닝맨’을 꼽았다. 이어 희수는 “멤버마다 다 다르게 웃겨서 예능 프로그램마다 빛을 발하는 멤버들이 다 다를 것 같다”고 설명했다.

회사 출퇴근 시간이 정해져 있다는 마카마카. “출근해서 개인 곡, 커버 곡, 커버댄스를 연습하고 숙소에 돌아오면 각자 개인적인 시간을 갖는 편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은비는 “여자친구 선배님들이 쓰던 연습실을 사용하고 있는데 좋은 기운을 받는 것 같다”고 말하며 선배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롤모델이 있는지 묻자 희수는 “블랙핑크 선배님들이다. 댄서 없이도 꽉 찬 무대를 만드는 선배님들처럼 우리도 우리만으로 무대를 꽉 채울 수 있는 그룹이 되고 싶다”고 답했다. 이어 채원은 “에이핑크 선배님들이다. 오랫동안 꾸밈없이 편하고 친한 모습이 너무 부럽다”고 전했다. 다슬은 “트와이스 선배님들이다. 각자 매력이 다 다르신 것 같다. 또한 가수라는 꿈을 소녀시대 선배님들 보고 키우게 됐다. 내가 좋은 영향을 받은 것처럼 우리도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 팀으로 성장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도전해보고 싶은 장르의 음악이 있는지 묻자 은비는 “오마이걸 선배님들의 ‘클로저’, ‘비밀정원’같이 몽환적인 곡이나 시크한 걸크러시 음악 도전해 보고 싶다”고 답했다. 채원은 “블랙핑크 선배님들처럼 다크하면서도 멋있는 음악을 해보고 싶다”고 전했다.

평소 다이어트와 피부 관리는 어떻게 하는지 묻자 다슬은 “1일 1팩이 좋다고 하더라. 꼭 하려고 한다”고 답했다. 이어 은비는 “먹는 거에 비해 살이 잘 안 찌는 체질이다. 조금 쪘다 싶으면 하루 한 끼 먹으면서 관리를 하는 편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디아는 “먹는 걸 너무 참으면 나중에 살이 확 찌는 것 같다. 참지 않고 조금씩 먹으려 한다”고 답했다.

팀에서 각자 맡고 있는 역할이 뭔지 묻자 희수는 “은비는 분위기 메이커고 디아는 열정을 맡고 있다”고 전했다. 디아는 “엄마 같은 멤버는 희수 언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은비는 “다슬이는 밝고 고민을 잘 들어주는 친구다. 디아 언니는 퇴근 후에도 열정적으로 연습을 할 정도로 열심히 한다”고 말하며 다슬은 “채원이는 멤버들 중에서도 이성적인 편이라 우리가 감성적일 때 이성적으로 말해주는 게 장점이다”라고 전하며 서로에 대한 칭찬을 전했다.

오디션 프로그램 JTBC ‘믹스나인’에 출연한 멤버 희수. 어땠는지 묻자 “열심히 해서만은 되는 게 아니라는 걸 느끼게 됐다. 연습생 때는 연습만 하니까 열심히 하면 데뷔도 할 수 있다 생각했는데 ‘믹스나인’에 나가 보니 운도 중요하고 팀을 만나는데 어떤 팀을 만나는지도 중요한 것 같다고 느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앞으로의 활동 계획과 목표에 대해 물었더니 “1월이나 2월 중에 컴백 예정이다. 열심히 달려가고 있는 중이다. 얼른 팬 미팅과 음악 방송도 하고 싶다. 목표는 다양한 콘셉트를 다 소화해낼 수 있는 그룹이 되는 것이다”라고 답했다.

에디터: 정혜진
포토그래퍼: 설은주
슬리브리스: 르라트
주얼리: 페이지플린
스타일리스트: 김민지 실장
헤어: 코코미카 시연 원장, 소은 실장
메이크업: 코코미카 미카 원장, 경미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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