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뜰리에 440 전경 (사진제공: 서울산업진흥원)
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 장영승)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금천 소재 봉제 소공인의 판로 확대와 매출 증대를 위한 온라인 기획전 및 코리아세일페스타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금천구에 위치한 ‘아뜰리에 440’은 금천 지역 봉제 장인들의 40여 년 경력이 모여 경쟁력 있는 제품을 전시 및 판매하며 봉제 거점으로 자리잡았다. 현재 금천구 지역 내 25개 봉제 소공인이 입점하여 기술 장인의 자부심과 경험을 살린 자체 브랜드 제품을 전시 및 판매하고 있다.
SBA는 금천 소재의 봉제 소공인을 위해 코로나19 위기 극복 및 매출 급감 해결을 위한 온라인 중심의 홍보·마케팅을 지원한다. 또한 아뜰리에 440의 인지도 제고와 매출 증가를 위한 겨울 할인행사도 지원할 계획이다.
먼저 SBA는 온라인 스마트스토어 구축, 라이브커머스 진행 등 비대면 중심의 온라인 마케팅을 확대 지원한다. 온라인 중심으로 변하고 있는 소비 트렌드에 맞춰 콘텐츠 제작부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구축까지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한 전반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전문 온라인 플랫폼 기업이 스마트스토어 구축 및 라이브커머스 진행 등을 지원함으로써 아뜰리에 440 입점 브랜드의 인지도 제고 및 판매 활성화를 돕는다.
또한 SBA는 코로나19로 인한 매출 감소를 해결하기 위해 ‘코리아세일페스타’도 추진 중이다. 오는 11월 1일(일)부터 15일(일)까지 2주 간 진행 예정인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 동안 소비자는 최대 70% 할인된 가격으로 좋은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SBA는 할인 행사 이외에도 패션쇼, 버스킹 등 다양한 부대 행사를 통해 아뜰리에 440 입점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서울산업진흥원(SBA) 문구선 거점지원본부장은 “코로나19 및 지속적인 경영난으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패션·봉제 산업이 도약할 수 있도록 금천패션유통지원센터 ‘아뜰리에 440’을 통한 지원사업을 계획했다”며 “일감 연계와 판로 확대 등 금천 소재 봉제거점 안정화를 위해 비대면 중심의 온라인 마케팅과 같은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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